■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월 19일, 오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했고 또 면담도 했죠. 아마 해석이 분분할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이현웅]
그렇습니다. 어제 면담 이후에 청와대 대변인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 발언이 일부 전해졌죠. 신문들 대부분 문 대통령의 두 가지 언급을 제목으로 많이 활용을 하고 있었는데요. 검찰 수사의 공정성이 의심을 받는 만큼 자기 개혁을 해야 한다라는 게 한 부분이었고요.
그리고 개혁과 입법 모두 국민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라는 게 두 번째 부분이었습니다. 수사권 폐지 법안 추진이라든가 거부권에 대한 찬반 입장을 따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신문 대부분은 한겨레신문 제목처럼 중재 역할을 했다, 이렇게 보고 있었고요.
검찰과 민주당 양쪽에 무언가의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보고 있었습니다. 한겨레신문은 특히나 민주당의 입법 속도전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이렇게 해석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동아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총장에게 국회의 설득을 주문했다라고 제목을 뽑았는데요. 김오수 총장에게 임기를 지키면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한 것을 적극적으로 해석한 뉘앙스였습니다.
일단 김오수 총장은 사표 반려를 수용했고요. 전국에서 모였던 고검장들도 일단 국회 논의 과정에 총장 중심으로 참여를 하겠다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늘 또 전국의 평검사들이 회의를 하죠. 대응 수위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아래쪽에 있는 만평부터 설명을 해 주시죠.
[이현웅]
함께 보시죠. 만평을 먼저 설명을 드릴 텐데요. 앞서 전해 드린 뉴스랑 결국은 이어지는 얘기입니다. 김오수 총장이 사표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까지 하게 된 건 결국 검수완박 때문인데 굳이 풀어서 말을 하면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지 않습니까?
만평에 나온 것처럼 민주당이 강하게 추진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 컷을 보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인 정호영 논란이라는 글자가 보이는데 옆에 어떤 사람이 여...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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